안녕하세요! 대구써밋입니다.
금일 2024년 1월 22일 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살펴볼 순서는 매매와 전세 가격 동향을 알아보고 총평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STEP 1.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20240122, 단위 %)
대구의 이번 주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0.10%로 지난주 보다 하락률이 0.06% 증가하였습니다. 전국을 살펴보면 지난주 상승이었던 대전은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고, 하락이었던 충북이 이번 주 보합이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강원이 지난주에 이어 상승을 하였고, 나머지 지역들은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하였습니다. 하락폭은 대구가 -0.10%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전국의 주택시장이 지난주에 이어 여전히 얼어붙은 모양새입니다. 다음 자료에서 대구 구군별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구의 모든 구군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지난주 상승이었던 달성군이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고, 지난주 보합이었던 수성구도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나머지 모든 구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하였습니다. 하락률은 중구가 -0.25%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달성군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이번 주 큰 폭으로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구군별 하락 상황을 보면 남구가 15주째, 중구가 14주째, 북구가 10주째, 서구와 동구가 8주째, 달서구가 7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구는 지난주 보다 하락률을 키우며 점점 더 침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5대 광역시, 대구 3가지 지표 모두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하였습니다. 전국의 하락률은 지난주 대비 0.01% 증가된 -0.05%, 5대 광역시의 하락률은 지난주 대비 0.02% 증가된 -0.05%, 대구의 하락률은 지난주 대비 0.06% 증가된 -0.10%입니다. 지난주 잠시 둔화됐던 전국, 5대 광역시, 대구의 하락률이 이번 주 재차 하락의 골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5대 광역시는 모두 하락 중입니다.
STEP 2.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20240122, 단위 %)
대구의 이번 주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대비 하락률이 0.01% 증가된 -0.06%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충남, 광주, 전남, 경남, 부산, 대구, 경북, 제주가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하였고, 지난주 상승이었던 세종은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지난주 보합이었던 강원은 이번 주 상승 전환하였고, 나머지 지역들은 지난주에 이어 상승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대전의 상승률은 0.10%로 지난주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이 36주 연속으로 상승 중이고, 경기도가 31주째, 대전이 29주째, 충북이 26주째, 전북이 19주째, 울산이 11주째, 인천이 4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자료에서 대구 구군별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대구의 이번 주 아파트 전세가는 모든 구군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지난주 상승이었던 달성군은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고, 나머지 지역들은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하였습니다. 하락폭은 서구가 -0.16%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평리뉴타운의 많은 입주가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군별로 하락 상황을 보면 중구가 117주째, 서구가 115주째, 동구가 16주째, 수성구가 14주째, 남구가 7주째, 북구가 6주째, 달서구가 3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구는 3주째 하락률을 키우며 고전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전국의 상승률은 지난주와 동일한 0.02%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을 하였습니다. 5대 광역시의 하락률은 지난주 대비 0.01% 증가된 -0.02%, 대구의 하락률은 지난주 대비 0.01% 증가된 -0.06%로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전국을 제외한 5대 광역시와 대구의 전세 시장은 지속적으로 우하향하는 모습입니다. 5대 광역시 중 대전, 울산이 상승 중입니다.
STEP 3. 총평
대구의 매매가는 10주째, 전세가는 15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매의 하락률은 지난주 대비 0.06% 증가, 전세의 하락률은 지난주 대비 0.01% 증가되면서 하락의 골을 키웠습니다. 2023년의 역대급 입주물량은 지나갔지만 매물 소화가 되지 못한 채 그 여파가 지속되고 있고, 2024년까지 이어지는 많은 입주물량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최근 대구는 거래량까지 얼어붙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전국의 매매가는 강원과 충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들이 하락을 하였고, 전국의 매매가는 9주 연속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서울의 매매가도 8주 연속으로 하락을 이어가며 전국의 주택시장은 계속해서 침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는 주택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대출, 신혼부부 최대 3억 증여세 공제, 출산 취득세 감면, 신축 비아파트 매수 시 주택 수 제외, 전용 85㎡·6억 이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 제외 등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정책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달 말 예정대로 종료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대신하여 보금자리론이 4.2~4.5%의 금리로 재출시됩니다. 올해 있을 미국과 한국의 금리인하 시기와 다양한 정책들이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더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의 모든 자료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발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