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써밋입니다.
금일 2023년 12월 4일 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살펴볼 순서는 매매와 전세 가격 동향을 알아보고 총평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지난주와 비교해서 어떤 변동들이 있는지 다음 자료들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STEP 1.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20231204, 단위 %)
대구의 이번 주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0.04%로 지난주 보다 하락률이 0.01% 증가하였습니다. 전국을 살펴보면 강원, 충북, 대전, 광주, 전북, 경북, 울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충북과 경북 지난주 하락에서 이번 주 상승 전환하였고, 대전은 지난주 상승에서 이번 주 보합이 되었습니다. 광주와 울산은 지난주 하락에서 이번 주 보합이 되었고, 전북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상승 전환 하였습니다.
강원도만 지난주에 이어 상승을 이어갔으며 서울·경기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하락, 충남은 지난주 상승에서 이번주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나머지 인천, 세종, 전남, 경남, 대구, 부산, 경남, 제주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수도권의 상승세가 꺾이고 모두 하락으로 돌아서며 전국의 주택시장이 침체되는 모습입니다. 다음 자료에서 대구 구군별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는 달서구와 달성군을 제외한 모든 구가 하락을 하였습니다. 달성군은 지난주에 이어 상승을 유지했고, 달서구는 지난주 하락에서 이번 주 상승 전환 하였습니다. 동구와 서구는 지난주 상승에서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나머지 구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하락폭은 북구가 -0.15%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달성군이 2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고, 하락은 수성구와 남구가 8주째, 중구가 7주째, 북구가 3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5대 광역시, 대구 3가지 지표 모두 하락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우하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전국과 5대 광역시는 지난주와 같은 하락률로 하락을 이어갔고, 대구는 지난주 보다 0.01% 하락률을 키우며 가장 깊은 하락의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STEP 2.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20231204, 단위 %)
대구의 이번 주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보다 하락률이 0.01% 둔화된 -0.04%입니다. 전국적으로는 대부분의 지역들이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부산, 대구, 경북, 전남, 제주만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하였습니다. 인천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서울·경기의 전세가 흐름은 높은 폭으로 상승 중이면서도 지난주에 이어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의 상승률은 0.1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이 29주 연속으로 상승 중이고, 경기도가 24주째, 대전이 22주째, 세종이 20주째, 충북이 19주째, 강원이 16주째, 충남이 13주째, 전북이 12주째, 경남이 10주째, 광주가 9주째, 울산이 4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자료에서 대구 구군별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대구의 이번 주 아파트 전세가는 달서구, 남구, 달성군을 제외한 모든 구가 하락을 하였습니다. 달성군은 지난주에 이어 상승을 이어갔고, 남구는 지난주 하락에서 이번 주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달서구는 지난주 상승에서 이번 주 보합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수성구, 중구, 동구, 북구, 서구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하락폭은 수성구가 -0.14%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달성군이 홀로 3주째 전세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락은 중구가 110주째, 서구가 108주째, 북구가 95주째, 동구가 9주째, 수성구가 7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의 상승률은 지난주 보다 0.01% 둔화된 0.07%로 상승을 이어갔고, 5대 광역시의 상승률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01%로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대구의 하락률은 지난주 보다 0.01% 둔화된 -0.04%로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전국, 5대 광역시의 지표가 지속적으로 우하향하는 가운데 여전히 대구만 하락 선상에 있습니다. 5대 광역시 중 대전, 광주, 울산이 상승 중입니다.
STEP 3. 총평
지난주에 이어 매매와 전세 모두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입니다. 이제는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지역들이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주택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상승가도를 달리던 서울과 경기가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구는 2024까지 입주물량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매물은 쌓여가고 있고, 거래량은 생각만큼 올라와주질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계속되는 고금리 기조로 인하여 주택시장은 더욱더 냉랭해져 가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들려오고 있긴 하지만 그 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어 모두들 관망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대구의 입주물량은 2025년부터 급감하고, 내년에 있을 총선과 금리상황, 부동산 정책 등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언제 변모할지 모르는 주택시장에 잘 대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더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의 모든 자료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발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