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써밋입니다.
금일 2023년 11월 27일 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살펴볼 순서는 매매와 전세 가격 동향을 알아보고 총평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지난주와 비교해서 어떤 변동들이 있는지 다음 자료들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STEP 1.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20231120, 단위 %)
대구의 이번 주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0.03%로 지난주 보다 하락률이 0.02% 증가하였습니다. 전국을 살펴보면 서울, 경기, 강원, 대전, 충남, 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서울, 경기, 전북은 지난주 상승에서 이번 주 보합이 되었고, 강원과 대전은 상승을 유지했으며, 충남은 지난주 하락에서 이번 주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충북과 경북은 지난주 상승에서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고, 울산과 경남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세종, 전남, 제주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수도권의 상승세가 꺾이고, 전국적으로도 점점 하락장으로 변모하는 추세입니다. 다음 자료에서 대구 구군별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는 동구, 서구, 달성군을 제외한 모든 구가 하락을 하였습니다. 동구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을 유지했고, 서구와 달성군은 지난주 하락에서 이번 주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달서구는 지난주 상승에서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고, 나머지 구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하락폭은 중구가 -0.16%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동구가 16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고, 하락은 수성구와 남구가 7주째, 중구가 6주째, 북구가 2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의 상승률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고, 5대 광역시와 대구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전국, 5대 광역시, 대구의 3가지 지표 모두가 하락 전환하며 지속적으로 우하향의 그래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STEP 2.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20231127, 단위 %)
대구의 이번 주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지난주 보다 하락률이 0.03% 증가되면서 -0.05%입니다. 전국적으로는 대부분의 지역들이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부산, 대구, 경북, 전남, 제주만 하락을 하였습니다. 부산, 대구, 경북은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갔고, 전남은 지난주 상승에서 이번 주 하락 전환, 제주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서울·경기의 전세가 흐름은 여전히 높은 폭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상승률이 조금씩 둔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천의 상황도 지난주 상승에서 이번 주 보합이 되었습니다. 지방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전과 세종이 각각 0.2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이 28주 연속으로 상승 중이고, 경기도가 23주째, 대전이 21주째, 세종이 19주째, 충북이 18주째, 강원이 15주째, 충남이 12주째, 전북이 11주째, 경남이 9주째, 광주가 8주째, 울산이 3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자료에서 대구 구군별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대구의 이번 주 아파트 전세가는 달서구, 달성군을 제외한 모든 구가 하락을 하였습니다. 달서구와 달성군은 지난주에 이어 상승을 유지했고, 남구는 지난주 상승에서 이번 주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나머지 수성구, 중구, 동구, 북구, 서구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하락폭은 남구가 -20%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달서구가 16주째, 달성군이 2주째 전세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고, 하락은 중구가 109주째, 서구가 107주째, 북구가 94주째, 동구가 8주째, 수성구가 6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의 상승률은 지난주 보다 0.02% 둔화된 0.08%로 상승을 이어갔고, 5대 광역시의 상승률도 지난주 대비 0.01% 둔화된 0.01%로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대구의 하락률은 지난주 보다 0.03% 증가한 -0.05%로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전국, 5대 광역시, 대구의 3가지 지표가 지속적으로 우하향하는 가운데 대구 지표만 하락 중입니다. 5대 광역시 중 대전, 광주, 울산이 상승 중입니다.
STEP 3. 총평
지난주 보다 하락의 골이 깊어지며 어려운 상황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입니다. 현재 대구는 2023년의 역대급 입주물량을 소화해내고 있는 중이며, 매물은 지속적으로 쌓여가고 전세가는 회복을 못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올해 초 대비 반등은 하였지만 대량의 입주물량과 미분양 물량, 고금리기조 등의 악재 속에서 힘겨운 2023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국의 주택시장도 점점 침체기로 빠져들며 부동산 지표들은 점점 우하향의 곡선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희망이 담겨있는 메시지들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가 침체되면서 내년 상반기 중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구는 내년부터 입주물량이 줄어들기 시작하여 2025년에는 급감합니다. 내년에 있을 총선과 금리 상황, 부동산 정책 등을 종합하여 언제 변모할지 모르는 주택시장에 잘 대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더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의 모든 자료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발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